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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주말 세종대로·광화문 "대통령 하야"...여의도·서초동'공수처 설치'
 
이청준 기자 기사입력  2019/11/02 [18:02]

11월의 첫 토요일인 2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반대를 주장하는 보수 성향 시민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 2일 서울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공수처 반대 집회를 벌이고 있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를 열고 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성조기와 태극기를 들고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앞까지 약 400m 구간 중 세종대로 광화문 방면 6개 차선과 광화문 남측 광장,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 등을 차지했다.

     

이날 집회를 주도한 전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을 공산주의로 만들려고 하는 간첩"이라며 "대한민국과 공산주의는 공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무대에 올라 "문재인 대통령은 착해 보이고 늘 평화를 말하지만 대한민국을 김정은에게 통째로 갖다 바치려는 반역자"라고 말했다.

  

이들은 집회 후 오후 350분께부터 태극기를 흔들고 "문재인 하야", "공수처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했다.

 

우리공화당과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등 보수우파 단체들도 서울역과 대한문 앞 등 도심 곳곳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해 온 대학생 단체 '공정추진위원회'도 이날 오후 6시부터 광화문역 앞에서 '우리가 원하는 공정한 대한민국'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 서울대학교에서 조국 전 장관 사퇴 집회를 벌여 온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정추진위원회 회원들이 2일 광화문역 인근에서 공수처 반대 집회를 벌이고 있다.  

 

한편 여의도에서는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여의도공원 앞에서 촛불집회를 연 뒤 자유한국당 당사 앞까지 행진했다.

 

▲ 2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서 열린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제12차 검찰개혁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이들은 공수처 설치, 검찰개혁 법안 통과 등을 촉구했다.    

 

또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 회원들로 구성된 '북유게사람들'은 오후 6시부터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부근에서 검찰 개혁, 공수처 설치 등을 요구하는 시민 참여 문화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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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2 [18:02]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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