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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국민의당 예산협치 촉매제"
다당제 위한 선거제 논의해야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7/12/05 [10:13]


▲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운데)가 5일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5일 “예산안 정국에서 우리 정치가 지향해야 할 협치 모델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다당제 정착을 위한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정책회의에서 “다당제를 선도하는 국민의당이 예산안 협상에서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잘못된 것은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협치의 촉매 역할을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양당제에서 반복됐던 불신과 파행, 여당의 일방처리와 야당의 실력저지는 사라졌다”며 “이번 예산정국에서 우리 정치가 지향해야 할 협치 모델이 또 한 번 만들어진 셈이다. 다당제의 역사적 산물”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당은 의석수는 40석에 불과하지만 더불어민주당(121석)과 자유한국당(116석) 사이에서 절충안을 제시하며 ‘캐스팅 보트’ 역할로 존재감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공무원 증원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 쟁점 사안마다 국민의당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타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며 “부득이 법정시한은 초과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의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예산안 협상에서 최대 쟁점이었던 공무원 증원 규모인 9475명도 국민의당이 낸 중재안에 가깝게 결정됐다. 협상 과정에서 여당인 민주당은 1만명 이상을 고집했고 한국당은 7000명선으로 맞섰지만, 국민의당은 8875명을 제시하며 중재에 나섰다.


정직은 최선의 책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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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5 [10:13]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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