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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장 공모제 관련 국민인식 조사결과 발표
학부모 62.7%, “자녀를 공모제 교장의 학교에 보내고 싶다”
 
은동기 기자 기사입력  2018/02/28 [09:28]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이하 사교육걱정)은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현행 교장승진제’와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교육걱정은 “그간 교장공모제와 관련, 몇몇 교원단체들이 각각의 조사결과를 내놓았으나, 이 조사들은 교원들에 국한된 조사였고 더욱이 교원단체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국민들의 의견에 대한 신뢰할 만한 조사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이에 사교육걱정은 ‘교장 공모제와 교장 승진제’와 관련한 국민들의 선호도를 확인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중·고 자녀가 있다는 가정하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현행 교장승진제와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대한 상대적 선호를 물은 결과, 국민의 59.2%가 교장공모제, 29.9%가 교장승진제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제공

고교 이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62.7%가 교장공모제, 27.9%가 교장승진제를 선호하여 약 2.2배로 그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는 많은 국민이 ‘현행 교장승진제’보다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더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있는 실제 당사자인 학부모가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더 선호하고 있다는 결과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제공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교장자격증 소지자는 물론, 15년 이상 경력의 교사도 교장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대해 ‘찬성’(매우 찬성 28.1%, 찬성하는 편 36.7%) 응답이 10명 중 6명을 상회하는 64.8%로, ‘반대’(반대하는 편 14.4%, 매우 반대 12.3%) 응답(26.7%)의 약 2.4배를 넘었다.

고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에 ‘찬성’이 67.1%로, 반대 26.4%보다 약 2.5배 높았다. 이는 조사 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역시 실제 당사자인 학부모가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일반학교로 확대해 시행하는 데, 찬성 비율이 65.7%로 반대비율 24.6%의 약 2.7배에 달했으며, 고교이하 학부모의 경우, 교장공모제 확대에 대해 42.9%가 ‘매우 찬성’으로 응답해 학부모의 간절한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교육걱정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교장공모제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를 확인했다”면서 교육부에 대해 입법 예고한 개정안에 담은 공모제 대상 자율학교 비율의 제한 시행령을 즉각 폐지하여 자율학교 구성원들이 교장 선발제도를 선택할 기회를 돌려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교육걱정은 “더욱이 내부형 교장공모제 적용 학교를 자율학교로 제한해서는 안 된다”며 “ 이미 국민들이 압도적 다수로 이 제도가 모든 일반학교로 적용되는 것이 좋다고 밝힌 이상, 일반 학교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선택의 기회를 줌으로 제도와 제도의 건강한 경쟁을 도모해야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교육부와 정치권이 관련 법률 개정에 즉각 나서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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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8 [09:28]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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