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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의 날, ‘제2회 퇴근시위 3시 STOP’ 행진
: 한국여성민우회 등 12개 단체 공동
 
이선엽 기자 기사입력  2018/03/06 [20:06]

“우리가 행진하고 또 행진할 땐 남자들을 위해서도 싸우네. 왜냐하면 남자는 여성의 자식이고 우린 그들을 다시 돌보기 때문이지. 그런 우리가 마음과 몸이 모두 굶주리네. 그러니 우리에게 빵을 달라, 그리고 장미를 달라”

[한국NGO신문] 이선엽 기자= 1908년 2월28일 미국에서는 여성 섬유노동자 2만 여명은 뉴욕거리에서 대규모 시위와 행진에서 시위대가 부른 노래다.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남성과 동등한 참정권’을 의미한다. 이를 계기로 1909년 2월28일 첫 번째 ‘전국 여성의 날’이 선포됐다.

▲  2018년 3·8 세계여성의 날, '3시 STOP' 조기퇴근시위, 행진을 한다(여성민우회)

1910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국제여성노동자회의가 개최되었고, 독일 여성운동지도자인 '클라라 제트킨'이 ‘여성의 날’을 제안했다. 

1911년 3월19일에는 오스트리아, 덴마크, 독일, 스위스 등으로 확대되어, 참정권, 일할 권리, 차별 철폐 등을 외치는 ‘세계 여성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고 한다.

이후, 오늘과 같이 3월8일로 ‘여성의 날’이 공식결정된 것은 1975년으로, ‘세계 여성의 해’였던 1975년에 UN은 매년 3월8일을 ‘여성의 날’로 정하였다고 한다.

2018. 3.8은 ‘세계여성의 날’이다.

한국여성민우회는 한국의 성별임금격차가 100:64로 OECD 국가 중 15년 넘게 1위라고 한다.

한국 남성이 100만원 벌 때 여성이 받는 임금은 고작 64만원. 이러한 성별임금격차를 하루 노동시간인 8시간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여성들은 오후 3시부터 무급으로 일을 하고 있는 셈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여성민우회는 이러한 현실에 많은 여성들이 깊이 탄식하며, 작년 ‘제1회 조기퇴근시위’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3.8조기퇴근시위3시STOP공동기획단(13개 단체)'는 3월 8일, 2시 50분 '광화문 광장'에 모여 ‘제2회 퇴근시위 3시 STOP’ 행사 및 행진을 진행한다고 전한다.

아울러, ‘3시스탑 조기퇴근시위 공동기획단’은 ‘조기퇴근시위 3시 STOP’를 진행과 함께, 사전기획으로 고용노동부에 대한 성평등 전담 근로감독관 청원행동도 예정하고 있다.

최근 용기있는 여성들의 ‘미투선언’은 여성들이 맞닥뜨리게 되는 일터의 성폭력이 사회에 뿌리박힌 고질적인 문제임을 폭로하였지만, 직장에서의 성폭력을 감독하고 규제해야하는 성평등 전담 근로감독관은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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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6 [20:06]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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