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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참여연대, 표준국어대사전의 성차별적 페미니스트 정의 삭제 요구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라는 페미니스트 정의, 성차별과 오해 조장해”
 
김하늘 기자 기사입력  2018/03/11 [22:13]

[한국NGO신문] 김하늘 기자 = 청년참여연대는 3월 8일, 국립국어원에 ‘페미니스트’의 현 정의 2항, 「예전에,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의 완전 삭제 또는 전면 수정을 요구하는 항의 공문과 시민 2천여 명의 연서명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년참여연대는 “국립국어원은 표준국어대사전에 ‘페미니스트’의 정의를 「예전에,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정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페미니스트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성차별을 조장하는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를 성평등에 걸맞는 의미로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  청년참여연대의 페미니스트 정의 수정을 요구하는 웹자보.     ©참여연대 제공

청년참여연대의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청년공익활동가학교’ 참가자들은 지난 2월부터 국립국어원의 잘못된 성 인식에 우려를 표하며 ‘페미니스트’ 정의 2항 삭제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된 서명 운동에는 온라인으로 1,166명, 오프라인에서 897명이 참여해 총 2,063명의 시민이 동참했다.

청년참여연대는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성차별적 인식을 없애고, 청년세대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성평등 문화 확대를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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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1 [22:13]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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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참여연대. 페미니스트 정의. 청년공익활동가학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