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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성추행 의혹 당일 증거 사진 공개'.... 프레시안 정정보도 요구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8/03/12 [12:02]


▲ 12일 정봉주 전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지망생 성추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3월 7일 서울 시장 출마선언 한시간 반 전에 보도된 프레시안 보도는 전 국민과 언론을 속게 하기 위해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말했다.

기자 회견에서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은 제가 자신들 기사를 반박하자 기사를 3차례 스스로 부정했다”면서 “호텔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었다고 말을 바꿨는데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면 성추행이냐. 물론 저는 이런 행동조차 한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23일이건, 24일(프레시안은 이후 의혹 제기 보도 날짜를 24일로 수정함)이건, 저는 의혹을 제기한 여성을 만난 적이 없다. 성추행을 한 적도 없다. 호텔이건 호텔룸이건, 호텔 카페이건 해당 여성을 만난 적도 본 적도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23일, 24일 자신의 행적에 대한 시간이 적힌 사진을 공개했다. 정 전 의원은 "명진스님을 만났고 동영상 존재 제보도 받았다"며 "조만간 확보하면 공개하겠다"고 전하면서, 정 전 의원는 제보한 기자와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가 대학 동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프레시안 보도가 3차례 걸쳐 장소가 변경되면서 자신들의 보도를 스스로 부정했다고 전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해당 프레시안 보도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는 “기자가 아니라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며 프레시안이 의도적으로 이 같은 보도를 했다는 의심을 갖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내가 계속해 반론을 제기하고 있는데, 프레시안이 이를 전혀 보도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 1시간 전에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의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서어리 기자의 추가 폭로는 모두 서어리 기자의 친구라며 객관적 보도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레시안에 대해 허위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와 사과를 요구했다. 정정보도와 사과가 없다면 낙선을 위한 허위사실공표죄로 고소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 면서 서울시장 출마는 고수 했다.
 
▲ 12일 정 전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기전 물을 마시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정직은 최선의 책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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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2 [12:02]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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