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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시대교육연구소, '제5회 남아프리카 청소년 국제리더십 프로젝트'
7월 5~10일, 평택시청 간담회, 홈스테이 등 다양한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 시행
 
조응태 기자 기사입력  2018/07/20 [03:25]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에 위치한 모뉴먼트 파크 고등학교(Monument Park High School) 학생과 인솔교사 등 20여명의 국제교류단이 7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7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했다. 평택 통복시장 방문모습(사진-윤상용)     


푸른시대교육연구소(대표 윤상용)가 주최한 이 행사는 ‘남아프리카 청소년 국제리더십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다섯 해 동안 진행되어 왔으며, 매년 7월에 평택시를 중심으로 인근 안성시, 충남 천안시 등을 찾아 IT 대표국가이며 문화국가인 대한민국을 담고 돌아가는 행사이다.


이 행사를 통해 남아공 청소년들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수준 높은 안목을 갖게 되며, 국제적 협력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배움으로써 ‘아프리카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아프리카의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를 비롯하여 평택포럼, 선플재단·선플운동본부, 경기평택항만공사, 삼보텔레콤, 평택시사신문, 평택벼룩시장, 기아자동차, 평택세교중앙교회, 무봉산청소년수련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한캄경제협의회, HK나라렌트카, 가보호텔, 통미인, 청년고리, EM환경체험센터, 떡담, 통복시장상인회, 갤러리76, 씨채널 등이 후원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7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했다.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모습(사진-윤상용)     


이들은 진위면에 위치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 머물면서 천안독립기념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한국소리터, 평택호예술관, 안성 남사당공연 관람, 세교중앙교회, 캐리비안베이, 평택항 홍보관 및 평택항 홍보선 탑승,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진로체험센터, 청소년카페 모모, 평화의 소녀상을 방문했으며, 대추리 마을회관에서 난타 및 사물놀이 배우기, 친환경비누 만들기, 전통 떡만들기, 통복시장에서 에코백 만들기 및 전통시장 체험, 통미인 및 청년고리와 함께 한 먹거리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또한 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6·25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며 한국의 아픈 역사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6일에 진행된 평택시청 방문은 매년 이들에게 가장 인상깊은 행사로 꼽는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7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했다. 평택시청 방문모습(사진-윤상용)     
 

평택시장으로부터 평택시의 미래와 꿈 그리고 현황에 대해 상세히 브리핑 받는 일정에서는 올해는 신임 정장선 시장의 외부 일정으로 인해 국제교류팀의 진행으로 유인록 평택시장 공보관과 함께 홍보영상 시청, 간담회, 질의응답, 기념품 교환, 사진촬영, 만찬 등이 진행되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7일 저녁에는 세교중앙교회(김호성 담임목사) 성도들의 참여로 진행된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5년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올해 처음 시도되었는데, 1박 2일간 각 가정과 함께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7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했다.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사진-윤상용)     


특히 호스트 가정들은 카톡 단톡방을 통해 각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모습들을 공유하며 즐거움을 나누었고, 남아공 청소년들을 한국의 따뜻한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감동을 주었으며 SNS를 통해 지속적인 관계와 교류를 약속하기도 했다.


남아공 청소년들을 이끌고 5년째 방한한 데륵 반린 교사는 “지난 5년간 평택시와 시민들, 기관 및 단체에서 우리 남아프리카 모뉴먼트 파크 고등학생들을 위해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과 평택은 나에게 제2의 고향같은 곳이며, 이 일에 매년 헌신해주는 스텝들은 나의 가족과도 같은 분들이다. 앞으로 평택시와 케이프타운시가 우호협력 도시가 돼서 더 많은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안드레아 아담스 학생(고2)은 “한국에 꼭 와보고 싶었다. 나중에 한국에 있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해서 의과대학 교수가 되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아프리카 사람들을 돕고 싶다. 이번 여행은 그러한 꿈을 실제로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첫 발이 되었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7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했다.평택 평화의소녀상 모습(사진-윤상용)     

이 행사를 5년 전에 처음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푸른시대교육연구소 윤상용 대표는 “우리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아프리카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아프리카의 리더를 키우고 싶기 때문이다. 이미 3~5년 전에 이 프로그램을 거쳐간 학생들은 남아공 최고의 대학에 진학해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들은 반드시 한국과 아프리카를 사랑하고 아프리카를 위해 큰 일을 해낼 것이라 믿는다.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자기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알려오고 있다”며, “매년 30여개 이상의 기관 및 NGO들 그리고 100여명 이상이 연합하고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의 가치는 너무나 귀하다. 개인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이기에 언제나 재정은 마이너스지만, 하늘나라에 저축한다는 심정으로 이 일들에 모든 사람들이 기쁨으로 참여한다. 이 일을 위해 매년 헌신해 주시는 스텝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동참해서 함께 참여하는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국제교류 및 해외봉사를 펼치고 있는 푸른시대교육연구소 윤상용 대표가 5년전 케이프타운 빈민가에서 흑인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와 선교를 펼치고 있던 이규성 선교사가 함께 기획하여 시작되었다. Global Youth Leadership (GYL)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모뉴먼트파크 고등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안목을 열어줘서 아프리카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리더를 키우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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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0 [03:25]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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