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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창립 50주년 기념 ‘제33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성료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주최 울산에서 사회참여, 복지서비스 보장 등 5대 비전 제시
 
조응태 기자 기사입력  2018/11/14 [10:35]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11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주관으로 울산 동천체육관, 울산교육청에서 협회창립 50주년 기념 제33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하였다.

▲ 11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울산에서 제33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가 개최됐다.(사진-지적발달협회)     

이번 대회는 “사랑으로 함께하는 세상,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에서 약 3,000여명이 참석하여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협회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대회기념식에서 ‘발달장애인의 동등한 사회참여로 완전한 통합사회 실현, 발달장애인을 위한 개인별·맞춤형 복지서비스 보장, 발달장애인 자기결정 기반조성 및 자립생활 구현,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의무결성 및 지원방안 확대, 고령발달장애인의 선도적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이라는 5가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협회 산하 임직원과 전국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그 가족들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였다.

▲ 보건복지부 이상진과장이 시상하고 있다.(사진-지적발달협회)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이상진 과장의 장관 치사 대독을 통해 대회 개최를 격려하고, 정부도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관련 예산증액 등 발달장애인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달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과 기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시상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복지대상, 장애극복상, 50주년기념 유공자상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하였으며 복지대상은 에이플러스 그룹 곽근호 회장, 한국동서발전이 수상하였고 장애극복상에는 부산의 홍정민씨를 비롯하여 10명의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선정되었다.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유공자상은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를 포함한 17명의 전국 각 지역의 발달장애인 관련 전문가와 후원자들에게 돌아갔으며, 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이 울산의 임기성씨 등 3명에게 수여되었다. 또한 그간 협회와의 돈독한 파트너쉽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로를 세운 유관기관 및 단체장,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전임회장단에게 회원일동 이름의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 제17회 전국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 모습 (사진-지적발달협회)     

한편, 지난 11월 5일(월) 개최된 제17회 전국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는 해마다 전년도 수상자가 사회를 보는 전통에 따라, 발달장애인 당사자 김경진, 김수현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진은 발달장애인 당사자 정경재씨를 비롯한 6명의 발달장애 및 특수교육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학생부에서는 안동영명학교 김주희학생이 ‘그래 나야, 나!’ 라는 주제로 스스로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내었고, 일반부에서는 이랜드 스파오 소속 정민재씨가 ‘나의 인생계획’ 이라는 주제로 앞날에 대한 꿈을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날에는 제4회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연결고리’ 결과보고회 및 토론회가 열려 발달장애인 당사자인 연결고리 부회장 김유미씨의 사회로 ‘발달장애인의 직업생활’ 이라는 주제가 논의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1. 지역사회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믿음으로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하라 2. 학교와 가정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교육, 자립의 능력배양을 위해서 노력하고 인내하라 3. 직장에서는 장애인을 편견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라 4. 정부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아낌없는 재정 지원을 확대하라 등 4가지의 결의사항이 발표되었다.

▲ 발달장애인 예술제 모습(사진-지적발달협회)     

지난 11월 6일(화) 열린 제7회 전국발달장애인예술제에서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전국의 8개 팀이 출전해 난타, 고전무용, 댄스공연 등을 선보여 이번 대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이번 대회는 개회사와 폐회사를 발달장애인 당사자 부회장인 김유미씨가 맡아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적극적 참여의식과 대표성을 보여주었다. 대회에 참석한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 옹호를 위해서는 정부 및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 친화적 환경조성 및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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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4 [10:35]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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