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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펄벅 문학유산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펄벅 소설을 음악, 영상, 시낭송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구성
 
차성웅 기자 기사입력  2018/11/20 [11:35]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펄벅기념관은 지난 10일  <펄벅의 눈으로 본 한국_문학유산 콘서트>의 두 번째 콘서트 ‘새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 ‘2018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펄벅이 한국을 배경으로 집필한 소설을 음악, 영상, 시낭송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구성했다.
 
▲ 문학유산 콘서트, 좌측부터 고경숙 시인, 최현규 교수(부천문화재단)     


이번 문학유산 콘서트는 부천 문학 창의도시 운영위원인 고경숙 시인과 동요 ‘노을’의 작곡가인 동국대학교 최현규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오즈컴퍼니의 클래식 연주와 함춘호 교수가 지도하는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이들은 펄벅의 소설 ‘새해’의 내용을 토대로 만든 7개의 곡을 선보였다. 또한 부천대학교 제펫 스튜디오와 연계해 만든 펄벅 애니메이션과 펄벅의 딸인 부천 소사희망원 출신 줄리 헤닝(Julie Henning)이 미국에서 보내온 영상이 상영됐다.
 
▲ 공연중인 서울신학대 실용음악과 학생들(부천문화재단)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고경숙 시인이 지난 3월 펄벅 서거 45주기 추모식을 위해 만들었던 시 ‘굿바이 맘!’을 낭송했다. 이와 함께 소사희망원 출신인 고재헌씨가 펄벅과의 추억을 회상하고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부천펄벅기념관 김광연 관장은 “펄벅 문학유산 콘서트는 펄벅이 한국을 배경으로 쓴 작품을 계속해서 알리고 우리의 문학적 유산으로 만들자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깊어가는 가을 밤 펄벅의 작품과 음악을 나누는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펄벅기념관은 펄벅이 전쟁고아와 혼혈아동을 돌보았던 옛 소사희망원 자리에 2006년 9월 30일에 개관하여 올해로 12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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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0 [11:35]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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