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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내년도 자살예방 예산 대폭 증액하라"
한국생명운동연대 소속 34개 단체, 내년도 자살예방 예산 대폭 증액 요구 기자회견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8/12/04 [20:05]


▲ 한국생명운동연대 소속 34개 단체,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내년도 자살예방 예산 대폭 증액 촉구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한국NGO신문]김진혁 기자= 한국생명운동연대 소속 36개 단체 대표들은 12월 4일 오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내년도 자살예방 예산 대폭 증액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인주 생명운동연대 공동대표, 원불교 김대선 교무, 임삼진 생명존중 시민회의 공동대표,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대표, 사랑& 희망 나눔 운동본부 마홍배 총재, 변애련 밀알 글로벌 다문화 총 연합회 중앙회 회장, 박주선 한국생명의 전화 이사, , 전상제 사회안전예방 중앙회 대표, 윤정현 생명연대 사무총장, 박진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국장 등 30여 명의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생명연대 박인주 상임대표는 "자살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자살예방 예산 확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일본의 80분의 1에 불과한 자살예방 예산은 부끄러운 우리의 민낯"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자살예방 예산의 대폭 증가를 통해 자살로 내몰리지 않는 사회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자살로 내몰리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요 의무임을 국회에 호소하며, 자살예방 예산이 정부 예산안대로 확보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여기에 추가 예산으로 최도자 의원 등 여러 의원들이 덧붙인 예산도 전액 확보되어야 한다"라며, 생명존중 사회를 향한 예산의 변화에 국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거듭 촉구하였다.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은 "역대 정부 최초로 문재인 정부가 자살 예방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의 자살률(10만 명당 자살자 수·한국 24.3명)을 낮추기 위한 첫걸음을 뗐지만 국회 예산은 현실과 동떨어진 채 반영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변애련 '밀알 글로벌 다문화 총 연합 중앙회' 회장은 "어느덧 이제 다문화인들도 200만이 넘어선 마당에 코리안드림을 안고 한국으로 시집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언어와 풍습 등 모든 것이 다른 한국에서 적응하며, 어렵고 힘든 생활고에도 자식들을 낳고 열심히 살고 있지만 다문화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사회의 무관심과 생활고로 인한 어려움에 꿈과 희망을 잃어버려 모든것  절망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들도 있다"고 토로했다.

변회장은 "아울러 이런 이들에게 우리사회가 보듬어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와 더불어 예산을 증액하여 그들에게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야 하기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정직은 최선의 책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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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4 [20:05]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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