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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년인사]여성들에게 일상의 민주주의, 정의가 조금 더 향상되는 한 해이길
 
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기사입력  2018/12/31 [13:50]


▲ 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2018년은 그 어느 해보다 여성들이 자신의 일터, 학교, 온라인 등 일상에서 겪었던 차별과 폭력을 증언하고 사회적 해결과 변화를 촉구한 해입니다. #미투, #스쿨미투, #페이미투, 불법촬영 웹하드카르텔...

그러나 한 해가 다 간 지금, 그 어느 것도 제대로 된 해결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은 국회에서 잠자고 있고 정부는 변화를 위한 큰 기획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성차별과 성폭력을 근절한다는 것은 아주 오래된 낡은 관념과 관습, 그리고 그것으로 구성된 모든 이들의 일상을 바꿔야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너무 낯설고 불편하고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늘 혼자 다니던 편한 길이 아니라 다른 이와 함께 알 수 없는 어떤 길은 찾아야 하는 일은 당연히 불편하고 때로는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어 짜증이 나고, 막막하지만 아니 갈 수 없기에 불안합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를 배제하거나 차별하는 것은 민주주의, 정의, 진보가 아니기에 우리는 힘들지만 그 길을 갈 수밖에 없고 가야 합니다.

2019년에는 여성들에게 일상의 민주주의, 정의가 조금 더 향상되는 한 해이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NGO신문도 여전히 숨어있는 여성들의 차별경험을 드러내고 사회적 약자의 감수성으로 변화를 만드는 일에 더 많은 지면과 역량을 할애하는 한 해이길 바랍니다. 성차별 없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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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31 [13:50]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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