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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MIT와 산학협력으로 개방형 혁신 나서
회사 경영층 대상 '기술 컨퍼런스' 개최
 
차성웅 기자 기사입력  2019/05/07 [14:03]

 현대모비스는 최근 경기도 용인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산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영층 대상 '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 현대모비스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개최된 MIT 기술콘퍼런스(현대모비스)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회사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콘퍼런스에서는 MIT 경영대학 교수이자 미국 연방정부 혁신 자문인 마이클 슈라지 교수가 '차세대 IT'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미래기술 개발과 디지털 솔루션 등에 대한 MIT 연구결과를 청취하고 기업 혁신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현대모비스는 MIT와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차 신기술 분야에서 개방형 혁신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신기술 개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 MIT 산학프로그램에 가입한 바 있다.


MIT 산학프로그램은 연 특허 수입만 500억 원에 달하는 요소 기술 포트폴리오와 1천700여 개 동문 스타트업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특히 신개념 선행기술을 상업화 단계로 구현하는데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BMW, 삼성, LG, 혼다, 덴소 등 글로벌 기업들이 산학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 부품사로는 처음으로 가입했다.


혁신 스타트업 매칭은 현대모비스가 중점적으로 필요한 기술과 MIT 출신 스타트업 풀(pool)을 연결해 개발 협력이 성사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매칭 제도를 활용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첨단 선행 기술을 차량용 시스템에 빠르게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 활동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한층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전담조직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인‘엠큐브(M.Cube)’를 운영하면서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ICT 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자동차 기술의 패러다임이 ICT로 급격하게 전환되면서 신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속도전이 펼쳐지고 있다"며 "MIT의 요소기술과 현대모비스의 차량시스템 기술력을 접목해 미래 융복합 기술개발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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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7 [14:03]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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