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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文대통령, "민족감정 호소는 책임있는 정부가 할 일이 아니다"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9/07/15 [10:39]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한국NGO신문]김진혁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5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이 배 12척으로 나라를 건져냈다면서 국민들의 구국정신을 호소했다"며  "민족감정을 호소하는 것은 책임있는 정부가 할 일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문제의 발단이 어디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 문제부터 풀겠다는 의지를 먼저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금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일본 정부의 주장대로 신뢰관계 훼손이 우리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과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무대책에서 비롯됐다면, 이에 대한 진정성과 성의를 갖고 원점에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족감정을 호소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부가 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삼성은 당장 필요한 긴급물량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초유의 위기상황을 인식하면서 단기 현안 대처에만 급급해 하지 말고 국제경제의 세계적·거시적 시각을 요구했다고 한다"며 "개별 기업의 인식이 국가의 인식을 뛰어넘고 대처방안도 글로벌하다"며 비교했다.


이어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미국에 지원 요청차 다녀왔지만 정작 미국은 꿈쩍도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일본 정부의 주장대로 신뢰관계 훼손이 대법원 강제징용에 대한 배상판결과 이에 대한 한국정부의 무대책에서 비롯됐다면, 우리는 이에 대해 진정성과 성의를 갖고 이 문제부터 원점에서 풀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직은 최선의 책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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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5 [10:39]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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